[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하이틴 로맨스 영화
여자 주인공이 특히나 상큼했던 마치 레옹의 마틸다 같은 느낌의 어린 나탈리 포트만 느낌이랄까? 아역 시절의 엠마왓슨 같기도 하고 오묘한 매력의 여자주인공이어서 독특했었던 기억이 난다. 남자 주인공은 워낙 자주 보이던 배우라서 잘 알고 있어서 별로 눈에 띄진 않았다.
러블리하고 무한한 상상을 펼치는 판타지 모험 장르의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제목부터 뭔가 동심 가득하고 설레이는 기분이다
포스터부터 땡겨서 보게 되었었다.
풋풋하고 어린 남녀의 설레이는 팬터지 모험이랄까
영상미도 좋다. 나는 이런 대자연과 눈이 탁 트이는 것을 좋아한다. 이 사진만큼의 시원함이 자주 나오는 무비라면 아무리 재미없어도 눈이 즐겁기위해서라도 보고는 한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제작진이라는데 반지의제왕 만큼의 재미는 아니다만 그래도 역시나 영상미가 독특했었다.
판타지 하이틴 로맨스 영화 이지만 생각해보면 서양인들이다 보니까 그보다 더 어린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대장르는 모험 가족 판타지 이겠지만 나는 이것을 설레이고 꿈을 꾸는듯한 풋풋한 사랑이야기도 있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여자주인공이 어디서 많이 본듯 했더니만 팀버튼 감독 조니뎁 주연 찰리와 초콜렛 공장 에서 나왔던 그 새침떼기였다.
나니아 연대기 스러움도 조금 있는 것 같다.
상상속의 괴물이나 동물같은 것도 나오고 요정같은 것도 나오고
아무튼 이 둘은 자기들만의 궁전을 정글속에 만들고
그 공간에서 둘이 알콩달콩..!
알 수 없는 매력의 여주는 계속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리 많이 나온 것 같지는 않다
사실 해리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같은 미드 처럼 엄청난 스펙타클한 판타지를 원하고 찾고있던 중에 보게되었던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그 당시에는 그만큼의 만족을 시켜주지 못했기에 조금 실망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건 딱히 그런쪽으로 치우쳐져있는 장르가 아니었던 것 같다. 뭔가 플립 같은 느낌?
아마도 하이틴 로맨스 영화 플립을 재미나게 봤었다면, 플립에 나오는 풋풋한 아이들의 사랑만큼은 아니더라도 잔잔하게 어른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결말과 엔딩에서 조금 아쉬웠고 잔잔하고 먹먹했던 기억이 난다. 여자주인공이 더 적극적이며 분량이 더 많았으면 괜찮았을 것을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마치 수평선 처럼 잔잔하며 애잔하고 뭔가 큰한방은 없다만 은은한 느낌의 환상의 나라 같은 동심과 동화 같은 환상속에 갇히고 싶다면 어린이든 어른이든 보면 될 것 같다. 하지만 타이타닉 같은 격렬하고 가슴 뜨거운 사랑을 원해서는 안된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같은 애들이 보면 맞지 않을까 싶다. 난 이상하게도 어리고 미숙한 아이들의 사랑이야기가 옛날 부터 끌렸다. 외국거든 국내거이든 장르가 뭐가 되었던 어떤 극이던간에 뭔가 가슴깊이 파고드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그리 사랑에 치우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만의 왕국에 갇힌 마치 꿈속의 동화 같은 잔잔한 이야기라고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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