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시간 실화 영화 추천 인간은 누구나 끝까지 살고싶어 한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스릴있는 극으로 풀어내는거는 조금의 각색과 조금의 진실이 섞여있기 마련이죠 우리나라에도 그놈목소리, 이태원 살인사건 같은 범죄를 모티브로 한것도 있었고 외국에서는 타이타닉 등 안타까웠던 재난을 스펙터클하게 풀어낸 것도 있었고요 하지만 이번것만큼 자극적이고 어떻게보면 당시 상황으로써는 가장 최악이었던 잔인한 실제이야기라고 할수있겠네요
바로 제임스 크랭코 주연의 127시간 인데요
감동이라는 표현을 포스터에 썼지만 좀 잔인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막 피튀기고 썰고하는 슬래셔가아니라 현실성이 너무나도 가혹해서 가혹한 잔인성이라고 하면 되겠죠
물론 감동도 있고 뭔가 삶에 대한 감사함도 느껴지는 교훈도 있고요
주인공 제임스는 산악가이며 모험가인데,
아주 드넓은 황야를 혼자서 모험하기에 이릅니다
그곳을 모험하는 사람은 몇없고 이런 탐험에 익숙하고 고수인 사람들이 대부분 가는곳이었고
그곳의 길은 굉장히 위험해보이는, 엄청 고된 여정이었지만 주인공은 씩씩하게 쭉쭉 나갑니다
신나게 달리던중 어떤 여성두명과 만나고 도란도란 얘기를 하고 가던중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극 초반에 나오는 드넓고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과 아름다움을 보면 떠나고 싶기도 하지만 금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마치 미로같은 곳의 틈새에 빠지게 되고,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엄청나게 크고 무거운 돌맹이도 함꼐 같이 떨어져 팔이 돌덩어리에 끼고 맙니다
절망하는 프랭코
실화 영화 추천으로써의 감동과 스릴은 충분히 있지만 저게 만약 실제라면 어떨까요
스크린으로 보면서도 후덜덜떨리고 진짜 저런 상황이 닥치면 그냥 절망적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들곘다 싶었네요
위에서보면 개미만하게 보이는 깊은 틈새속에 오른쪽이 끼인 남자주인공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구조요청할 핸드폰도 없고,
조금의 물을 제외하고는 식량도 없는 상황
살려달라고 구해달라고 여기 사람이 끼었다고 소리쳐봐도
돌아오는건 깊은 메아리뿐;
그에게 가지고 있던 전부는
물 조금과, 카메라, 자그마한 칼 그리고 기타 잡동사니들뿐
과연 그는 그 물건들로 어떤 선택을 하며 이곳에서 빠져나갈 생각을 할까?
망망대해보다 더한 깊은 외로움과 고독속에서 삶의 끝자락에 놓인 실제 주인공은 127시간 동안이나 그곳에 갇혀있었다고 한다
거의 일주일이나 되는 시간을 홀로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있었던 것
밤이오면 추워지고 암흑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곳
팔이 껴서 앉지도 눕지도 못하고 그냥 그자세로 있어야됨
자그마한 손전등에 의지해 간간히 버티고 있음
손이 끼면서 피가 안통해서 감각은 이미 없지만,
점점 팔이 부패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가 선택한 방법은 자신의 오른팔을 나이프로 자르는 것
ㅎㄷㄷ;
극중에 괴로워하며 자르는 그 과정과 장면에서 주인공은 고문이상으로 괴로웠을거라 생각함
남이 해주는것도 아니고 맨정신의, 자신이 직접 한다는게 더..
실화 영화 추천이여도 현실적이고 어떻게 보면 좀 끔찍스러운걸 소름끼치는걸 못본다면 고려해봐야됨
제일 안습인거는 살은 그렇다쳐도 작은 잭나이프이기 떄문에 뼈가 안잘렸는데
뼈를 직접 부러뜨려서 괴로움속에서 잘라진 뼈틈사이로 야금야금 잘름 ㄷㄷ
그사건의 실제주인공
새로운 오른팔을 가지게 되었네요
하지만 최근 몇년전에 가정폭력범으로 검거되었다고 하는데 진실인가; 좀 실망이긴함
마지막에 결국 탈출하여 운이좋게 지나가던 모험가들에의해 구출되었다는데
엄청난 생명력과 의지로 탈출한 그이지만 가정폭력범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 순간에 그냥 굶어죽었거나 삶을 포기하는사람들도 많았을건데
식칼도 아니고 그 작은칼로 어떻게;; 상상만해도 소름끼치네요
127시간동안 그곳에서 갇혀있으면서 어떻게하지 이러면서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행한건데
그렇게 한다고해도 통신을 할수없었고 사람도 없었기에 구출된다는 보장도 없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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