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어느나라 국민이든 대부분 다 학교를 다녔을 것 이고 옛시절에는 대부분 국민학교까지 나온 어른들이 많으니 대부분 다 긴복도를 가진 학교를 다녔던 기억이 있겠죠 내가 학교다니던 시절에는 요즘 신생학교처럼 신관 같은 느낌보다는 여고괴담 처럼 긴복도에 밤에 가면 엄청나게 무섭고 귀신나올 것 같은 그냥 일자 블럭같은 건물이었죠. 구조도 그렇고 외관상도 그렇고 특히나 90년도에는 더욱 더 무서운느낌이 많이 풍겨지던 학교들이 많았고, 내가 다니고 나서 졸업하고 나니까 딱 신관들이 지어지더이다 어이가없었지만 옛추억을 하며 다시보게된 추억의 오리지널 호러 무비를 다시 봤네요





    우리 학교에 놀러오세요!


    아 섬뜩해;;

    이 글올리면서 보게된건데

    포스터를 자세히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밑에 출연진 이름 적혀있잖음?
    이미연 김규리가 주연이고 

    조주연으로 최세연 박진희 윤지혜 박용수 이용녀 김유석 등등이 나오는데


    제일 중요한 인물이자 주연인 최강희가 없다

    ㄷㄷㄷㄷㄷ

    의도한건가? 그냥 넣지읂은건가?

    의도한거면 후덜덜함





    1990년대 초반의 일진 언니들 st


    옛날 느낌 팍팍 풍기는 주연 사총사


    왼쪽부터 

    전교1등, 불의를 못참는 주인공, 주인공을 좋아하는 단짝친구, 음침한 전교 2등



    아무래도 옛날 연출방식이다보니

    나도 안봤을때 딱 봐도 누가 귀신인지 아무리 유치원생이라도 아는 반전임

    아니 반전이 아니지 그냥 답이 딱 나와있져

    한국 공포영화계의 바이블이니 아마 다들 봤을거라고 생각하고


    김규리와 최강희를 반으로 딱 갈라놓고

     왼쪽2명 오른쪽 2명으로 봐도됨








    꼭 핵교댕길때 늙은여우, 미친개 같은 별명을 지어놓고 선생님들을 부르고는 하는데

    여학생들이 더하다..


    아무튼 늙은여우였나? 아무튼 이 선생이 가장 첫번째 희생자



    폭풍우 치는밤 교무실에 늦게까지 혼자 남아 작업을 하고 있던 여선생







    으쓱한 느낌이 서서히 다가오고



    여선생은 역대 졸업생들의 졸업앨범을 꺼내본다


    그리고는 소스라치게 놀람



    계속 학교를 다니고 있었어..!



    어떤 한 여학생이 계속 고3으로 남아

    몇년동안 계속 학교를 다니고 있었던 것

    유급된것도아니고 ㅋㅋㅋㅋ



    그 사실을 알게된 여선생은

    결국 어둠의 그림자에 의해 제거된다








    여선생이 희생당하자 그뒤로 담임을 맡게된 일명 "미친개"


    여제자들을 희롱하며 온갖 구박은 다하는 악덕선생



    어둠의 그림자는 이런 악덕선생을 가만 놔둘리가 없었고


    결국 제거당하고 만다






    옛날에 이 학교 졸업생이었지만 

    선생이 되어 모교로 돌아와 선생님이 된 이미연



    이미연이 이 학교를 다녔었던게 괜히 나올리는 없겠지?



    이미연은 최강희(귀신)와 과거 친구사이었고

    이미연과 단짝이었던 최강희는 이미연이 고3때 죽는다


    하지만 진심으로 자신을 대해주지 않은 

    "진정한 친구"를 원했던 최강희는 이미연과 세상에 원한을 품고

    그후로 귀신이 되어 학교를 계속 다니게 된다



    그래서 자신을 믿어주고 "진정한 친구" 라고 생각되는 김규리에게 달라붙게되고

    그녀를 괴롭히는 자들은 모두 제거한다






    지금까지도 많은 패러디와 함께 한국 공포영화 사상 최고의 명장면인 복도씬


    복도 맨 끝에 서있는 최강희가


    갑자기 탁!탁!탁! 나타나는 이 장면



    지금은 좀 그럴 수 있으나


    그때 극장에서 보던 사람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지?ㅋㅋㅋ








    엄청난 힘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귀신이 되어버린 한품은 학생


    진정한 친구를 만나고 싶어서 

    8년인가 9년동안 고3으로 계속 하이스쿨 스튜던트로 지내온 최강희 ㄷㄷ

    1년으로도 벅찬 그짓을;;






    ㅋㅋㅋㅋ

    고치기전의 신이가 감초처럼 몇초 나온다


    일찐언니로 ㅋㅋㅋ


    최강희에게 시비를 거는걸 김규리가 구해줌

    그래서 더 김규리에게 빠지게된 여학생 귀신






    지금 6편인가? 까지 나온걸로 아는데

    학교 시리즈 다음으로 여고괴담 시리즈로 많은 여스타들이 떴다

    개인적으로 리즈시절의 임수정이 나왔으면 뭔가 더 몽환적이면서

    무섭지 않았을까 싶음 학교랑 장화홍련에서처럼

    아무튼 개인적으로 2편이 가장 낫지않나 생각이됨



    Posted by 암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