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 소름돋는 실화 이야기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반전 스릴러 영화를 드디어 봤는데 생각과 달리 꽤나 알찬 구성에 재미난 줄거리와 더불어 뒷통수 치는 반전까지 있어서 더욱 더 놀랐던 것 같애요. 뭐 반전이 있을거라고는 생각을 했지만 갑자기 잊어버릴즈음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어서 짜릿했다죠. 처음 보기전에는 포스터 보고 박시후의 그 비열한 웃음 때문에 좀 비호감으로 안보려고 했는데 보고나니까 포스터가 이해가 되기도 하는군요
2012인가 2013부터 내가 살인범이다 개봉할당시 원래부터 보려고 했었는데 미루고 있다가 갑자기 박시후가 안좋은 일이 터져서 그일로 조금 비호감으로 이미지가 변하여 미루고 있었다죠. 개인적으로 박시후는 일지매에서의 도련님 이미지와 한효주를 뒤에서 지켜주던 그런 왕자도련님 이미지 떄문에 호감이었는데 일지매 같은 캐릭터가 가장 잘어울렸음 아무튼 그냥 처음에는 박시후의 그런 비열한 얘긴줄로만 알았는데 왜 저렇게 찍었을까 싶기도 했는데 보고나니까 이해도 가는듯..
먼저 영화의 줄거리를 얘기 하기전에
이 영화는 일본의 한 살인마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의 이름은 바로 "사가와 잇세이"
그는 일본에서 미숙아로 태어나 150cm도 안되는 작은키와 왜소한 몸이었는데
자신보다 키가 크고 덩치가 있는 여자들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죠
그런 그의 이상형은 바로 서양여자들
프랑스의 학교를 다니게된 그는 같은 학교인 모네 라는 여성을 사귀게됩니다.
이 여성을 만나기전에 독일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하여 죽이려고 시도했으나 미수로 그치고 말았고
사가와 잇세이의 아버지는 엄청난 재력가여서 그를 풀어주었죠.
하지만 성에 차지 않았던 잇세이는 모네를 총살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그녀를 서서히 먹기 시작했죠.
결국 잡히게되었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지만 그의 아버지의 재력으로 인해 풀려나고
정신병원에 수감되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게됩니다.
그는 돌와와서 "악의고백" 이라는 책을 쓰게 되는데 이 책은 일본에서 엄청난 히트를 치게됩니다.
그가 사람을 죽일떄의 느낌과 먹을때의 느낌 등을 상세하게 담아낸 데스일기죠.
그 책은 엄청나게 팔렸고 사가와 잇세이는 단숨에 스타가 됩니다.
그리고 일본의 방송에도 출연하게 되며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거니와 광고까지 찍게됩니다.
이게 다 소름돋는 실화 이야기랍니다.
이 내용을 토대로 영화가 만들어 졌대요.
다시 줄거리로 돌아와서
처음에 정재영이 어떤 용의자를 쫒기 시작합니다.
그는 여러 사람을 죽인 악인
하지만 용의주도한 그는 이리저리 피하고
결국 둘은 맞닥드리게 되지만 용의자의 승으로 끝나고
그 싸움에서 정재영은 부상과 얼굴에 큰 상처를 입게되어 흉터가남게 됩니다
자신이 아끼는 동생 또한 피해자이며
그 동생은 자신의 가족을 잃자 옥상에서 투신을 하려고 합니다
정재영이 말려보지만 버스위로 떨어지죠.
그렇게 용의자를 놓쳐버린 형사 정재영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죠.
그러다가 공소시효가 끝날 시점에
박시후가 자신이 내가 살인범이다 하고 마치 자랑하듯이 책까지 쓰게됩니다.
외모까지 수려했던 그는 단숨에 스타가 되어버리고 말죠.
tv출연은 물론 이거니와 아이돌 버금가는 팬층까지 두터워져버립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죄를 용서해달라며 피해자들의 가족에게 사죄를 구합니다.
하지만 매몰차게 거절하는 유가족들
그뒤로 전해지는 으쓱한 미소..
박시후는 책을 발간하며 벌어들인 수입만 수십억에 달하게 됩니다.
스타와 더불어 부자가 되었죠
하지만 어쩐일인지 유가족들에게게 죄송하다며
책으로 번돈은 모두 유가족들에게 돌려준다고 말합니다.
티비를 보고있던 유가족들은 진짜 철든게 아니냐며 아리송하기만하죠.
하지만 유가족들은 그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있었고
그를 납치할 계획을 짜게됩니다.
엄청난 추격씬과 함께 스릴있는 장면도 많았죠
겨우겨우 도로를 달리며 박시후를 납치하는데 성공하지만
이거 왠걸?
정재영이 갑자기 닌자처럼 나타나 박시후를 다시 데리고 도망갑니다.
그리고는 귀찮은일 만들지 마라 라는 쪽지를 써놓고 풀어주죠.
계획대로 안되자 암살까지 시도하지만 그것마저도 실패..
하지만 유가족들의 그런 수고에도
박시후는 기분나빠하지도 않으며 처벌도 원치 않는다고만 합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정재영 형사와 박시후가 방송에 동시출연하게 되는데
갑자기 방송국으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자신이 진짜 그 당시의 실제 범인이라고..!
박시후는 거짓말쟁이라고 합니다.
이게 어떻게 된일일까여
그렇슴. 내가 살인범이다 반전과 결말은
얘가 바로 진범이었던 것
얘는 관심받는거를 좋아해서 가짜인 박시후가 유명세를 타는게 배아팠던 것
그래서 정재영과 박시후의 덫에 걸려든고 만것이죠.
바로 처음에 옥상에서 자살하려했던 피해자였던 친한 동생이 바로 박시후였고
그 사고로 얼굴을 다친 박시후는 싹 뜯어고쳤고
공소시효는 아직 끝나지 않았었고
일부로 공소시효가 끝나기전에 지발로 걸어들어오게 만들기위한 계획이었던것ㅋㅋ
자신의 여자친구를 잃게된 정재영은 저런 치밀한 계획을 세워버렸죠
박시후도 갑자기 눈빛이 싸악 달라지고 ㅋㅋ
아무튼 재미졌었던 스릴러였던것같음
반전이 꽤나 흥미로웠고 마지막에 악당의 최후가 조금 아쉽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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